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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사진 모음/생태 사진 모음19

경안천 고니와 두루미 경안천 고니 고니와 쇠기러기 덩치로 보나 용모로 보나 역시 백조라 불리는 고니가 단연 돋보인다. 경안천 갈 때마다 느끼지만 고니가 노니는 바로 요기를 보노라면 고니와 어우러진 이런 풍경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 비온 뒤라 아직 흐린 하늘에 배경이 선명하지 않지만 오히려 요런 날씨도 몽환적인 느낌이랄까 나름 묘미가 있다. 오늘도 고니는 손님 맞이한다고 아침 운동삼아 열심히 날아 준다. 이제 갈 때도 되어가니 이별이라도 아쉬워 하는 걸까? 백여마리는 족히 될 고니들이 열심히 날고, 열심히 유영을 하며 열심히 춤을 춘다. 그러나 며칠 좋은 그림을 많이 보았다고 시답잖은 건 처다보지도 않는다. 우와! 이런 비상하는 장면은 흔치 않은데 아쉽게도 너무 멀어서 제대로 담아지질 않았다. 이.. 2023. 10. 20.
경안천 고니의 일상 고니가 있는 경안천 풍경 고니의 착지 고니의 비상 고니의 유희 고니의 영역 다툼 2015. 1. 14. 경안천에서 2023. 10. 20.
고니가 있는 경안천 풍경 고니가 있는 풍경 백조의 호수 철새들의 천국 이제 겨울이면 일상이 되어버린 곳 주말 등 시간이 날 때면 나도 모르게 경안천으로 향한다. 겨울이라 설경이 아니면 딱히 볼거리가 없기도 하고 지나친 비유지만 엎어지면 코 닿을데라 먼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도 없고 철새도래지라 꼭 고니가 아니라도 이렇듯 쇠기러기들도 떼지어 놀고 가끔은 철새가 아니라도 요런 녀석(고라니)도 나타나 무료함을 덜어 주니 어찌 아니 좋은가? 고니를 찍는다는게 특성상 카메라를 삼각대에 받쳐 놓고 마냥 기다리는 모양새라 옆 사람들과 자연스레 말을 섞게되고... 그러다 보니 자주 보는 사람들이라 안면을 트게되어 인간관계의 폭도 넓어지고... 때로는 아무도 없는 들판에 홀로 있을 때도있어 자기만의 세계에서 사색에 빠져 시인이되고 철학자가 되기도.. 2023. 10. 20.
주남지의 철새들 재두루미의 착륙 1 재두루미가 있는 풍경 재두루미의 착륙 2 재두루미의 착륙 3 재두루미의 착륙 4 재두루미의 착륙 5 재두루미의 비행 재두루미의 군무 철새들의 천국 싸움 구경 재두루미의 편대 비행 큰고니의 비행 황색부리저어새의 군무 1 황색부리저어새의 군무 2 왜 저어새인가? 황색부리저어새의 사냥감 황색부리저어새의 먹이사냥 2015. 1. 12. 창원 주남지에서 2023. 10. 20.
두루미가 있는 풍경 雪原(한탄강)의 두루미 이야기 두루미 가족 이야기가 있는 풍경 1 이야기가 있는 풍경 2 이야기가 있는 풍경 3 두루미가 있는 풍경 단정학(두루미) 부부의 합창 재두루미의 비행 재두루미 가족 두루미들은 가족애가 두터워 항상 가족단위로 움직인다 한다. 깡패보다 더한 단정학 가족, 한탄강변에 내리는 단정학이나 재두루미 흑두루미 가족을 폭력이나 협박으로 쫓아낸다. 이 두루미 가족은 하루 온종일 다른 두루미 가족들을 쫒아내고 한탄강 설원을 독차지해 다른 두루미들을 구경하기 어려웠다. 예쁘게 착지하는 개체수가 적어 귀하다는 흑두루미. 늘 이곳에서 사는 전문 조류 사진가들에 말에 의하면 철원에 흑두루미가 4마리였는데 이날 세 마리가 늘어 총 7마리가 되었다고 좋아 한다. 단정학의 아름다운 착지 가끔 청둥오리가 한탄.. 2023. 10. 20.
경안천 고니의 시즌이 시작되다 경안천에서 백조(고니)를 보다 아름다운 비행 백조의 호수 백조의 편대비행 경안천 풍경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고니들이 일찍 왔다는 소식에 반신반의하면서 경안천으로 간다. 습지생태 공원 둑방에 도착하니 반갑게도 고니들의 합창소리가 요란하다. 헛걸음이 아니란 생각에 안도하면서 고니가 노는 곳으로 간다. 경안천이 최고의 고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게된건 고니도 많이 오지만 뒷 배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더구나 팔당호의 상류인지라 물안개도 자주 끼니 가끔은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보여주어 금상첨화다 백조가 노는 호수 언제부턴가 망원으로 고니들을 당겨 찍던 버릇을 고쳐 고니를 포함한 전체 풍경을 위주로 담다보니 고니가 너무 작다. 남들은 초망원으로 고니를 확대해서 담지만 고니의 생태를 연구하는것도 아닌데 고니만 그렇게 확.. 2023. 10. 20.
고니가 있는 경안천 풍경 2014. 1. 5. 경안천에서 2023. 10. 20.
관곡지의 새벽 풍경 개학하고 첫 일요일 새볔에 어딘가 가야하는데 늦잠을 자고 말았다. 새볔에 일어나니 4시반, 하늘은 무지 좋아보이는데 어디를 가든 너무 늦었다. 어쩔 수 없이 한 시간 거리의 관곡지라면 그런대로 여명을 볼 수 있을것같아 관곡지로 향한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벌써 많은 분들이 와서 하늘을 담고 있다. 쪼끔 늦은감은 있지만, 서둘러 연꽃을 배경으로하고 여명을 담는다. 뭔가 색다른 표현으로 연꽃을 확대하여 그 속에 해를 넣어 본다. 의도는 그럴듯 했으나 해가 너무 작아 그저그런 그림이 되고 만다. 새볔이라 연꽃에 내리는 빛이 참 이쁘다. 어둠 속을 밝히는 한 줄기 빛처럼 꽃잎에 내린 빛이 이쁘다. 연꽃이라면 정말 너무 흔하게 다가 온다. 하여 평범한 연꽃은 주제 넘게도 시답잖아 보인다. 그래서 요렇게 잔뜩 웅.. 2023. 10. 20.
동강 할미꽃 2013. 3. 30. 동강에서 2023. 10. 20.
고니의 비상 정말 오랜만에 고니의 비상을 본다. 겨울 동안 가끔 경안천에 들려보았지만, 온통 얼음으로 뒤덮힌 호수에 고니가 있을리 없고... 이제나 저네나 얼음이 녹길 기다렸더니 이제사 간간히 녹은 얼음 사이에 고니들이 보이고 가끔 고니의 비행도 보여준다. 반갑다. 녀석들, 참 오랜만이다. 그나마 가까운데 사는덕에 부지런히 다니다 보니 올해도 고니를 보긴 본다. 얼음 녹은 곳이 많지 않으니 고니만 있는게 아니라 쇠기러기들까지 한데 몰려 있다. 그나저나 뭘 그리 부럽게 쳐다보냐? - 부러우면 지는 거란다. 운이 좋은가, 녀석들 아주 열심히 날아 준다. 온 종일 기다려도 대여섯번이 고작인데, 두세시간 동안 열번도 넘게... 왠일인지 아주 기를 쓰고 난다. 딱 때가 산으로 해가 넘어갈 무렵이라 역광이기에 사진 담는게 쉽지.. 2023. 10. 20.
곤줄박이와 박새 문득 사진을 시작하면서 마눌이 내게 했던 말이 떠오른다. " 당신이 사진을 하면서 나까지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네... " 이 너른 세상에 고작 몇 십년을 살고 행동 반경이라야 집과 학교나 왔다리 갔다리 했으니, 그야말로 우물안의 개구리인 내가 알 수 있는 세상이 얼마나 되겠는가?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사진에 관한 사실만으로도 모르는게 너무 많았다. 춘천 소양강 상고대가 그리 좋은 줄 어찌 알았겠으며, 빅토리아 연꽃이 이틀 밤에 걸쳐 화려한 대관식을 만든다는 걸 어찌 알았겠는가? 두둘머리와 용문산 운해를 담으려면 깜깜한 밤에 소화묘원이라는 공동묘지를 올라야 한다는 사실도 어찌 알았겠는가? 오늘 날을 재고 재서... 영하 20도의 혹한이면 확률이 높다 생각하고 춘천으로 향했다. 올들어 단 한차례도 얼굴을 .. 2023. 10. 20.
저녁 빛으로 백로를 보다 먹이를 토해 새끼에게 먹이는 에미 지 에미로부터 먹이를 뺏어 먹으려고 에미 주둥이를 물고 늘어지는 왜가리 새끼들 저녘빛을 받은 날렵한 백로들 에고에고!!! 우리 부모는 왜 이런데다 집을 지었을꼬... 에고에고 2 ! 내 말이 그말이랑께! 길다 이쁘다 2012. 5. 23. 장호원에서 지는 해를 보다. 2023. 10. 20.